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신용성향 설문. 올크레딧 신용등급 올리기.

신용점수는 바로 돈과 직결되는 항목입니다.

대출을 받거나 각종 신용활동을 할 때 신용 점수가 높으면 대출 금리 등이 낮아져 지불해야 하는 이자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이죠.

일전 포스팅에서 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신용 점수제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이 신용점수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쬐~~~끔 오릅니다..

카카오뱅크나 토스의 경우 신용활동 이력을 제출해서, 신용 점수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어차피 올라갈 신용점수를 제출 시점에 미리 올리는 방법이라, 빠른 시일 내에 대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수도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방법은 신용 점수가 실질적으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올라가는 신용 점수가 차이가 있으며, 나이스 지키미 점수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신용성향 분석 설문

올크레딧(KCB, 코리아크레딧뷰로)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참가자의 자기 통제, 위험 감수 등의 심리성향을 평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서울대학교와 올크레딧에서 공동 개발했다고 하며, 1부(25문항), 2부(89문항)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여 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자동 종료 혹은 설문을 완료하면, 12개월 동안은 다시 할 수 없으니, 시간이 넉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설문 조사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설문은 간단하게 말해 사람의 신용에 대한 성향을 파악하여 이를 점수에 조금이나마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설문을 통해 이 사람이 돈을 잘 갚을 사람인지 아닌지 정도를 파악하여 잘 갚을 성향인 사람에게 점수를 조금 올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신용 점수 쬐금 올려주고, 자사의 각종 부가 서비스 가입을 권유할 수도 있고, 설문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신용 점수를 올릴 수 있으니 서로 윈윈인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1년에 한 번 정도이니, 신용 점수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요.

설문조사라고 하니 내 개인정보를 빼가거나 각종 마케팅에 활용하는 거 아냐? 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지 몰라 미리 말씀을 드리면,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는 어차피 우리 신용정보를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개개인에 대해 평가한 신용정보를 은행, 카드사 등등에서 자신들의 기준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은 위의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이 회사들이 신용을 평가하는 곳이니 무조건 믿을만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들이 내 신용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