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신용점수 올리는 법, 등급표, 신용등급 무료조회, 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나이스지키미, 올크레딧
신용등급이란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여 등급을 매긴 것으로, 신용 거래상의 연체 유무, 다중채무, 거래금액, 거래기간, 등을 각각 점수를 매겨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레딧. 두 곳에서 신용등급을 관리하는데, 평가 항목과 반영률은 약간씩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시 이자율, 신용카드 발급 및 취업 등에 영향을 주므로 신용등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중요도는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대출이 어려워지고, 대출이 되더라도 이자율이 급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 채용시 신용등급에 대한 조회를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용등급표
등급표는 관리하는 업체에 따라 1,2 등급을 우량, 3~6등급을 일반, 7,8 등급을 주의, 9,10 등급을 위험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1 금융권 대출 가능 커트라인이 6등급 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급을 산정하는 방식은 나이스와 올크레딧이 약간은 다른 점수 계산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등급 | 올크레딧 | 나이스 |
1 | 942-1000점 | 900-1000점 |
2 | 891-941점 | 870-899점 |
3 | 832-890점 | 840-869점 |
4 | 768-831점 | 805-839점 |
5 | 698-767점 | 750-804점 |
6 | 630-697점 | 665-749점 |
7 | 530-629점 | 600-664점 |
8 | 454-529점 | 515-599점 |
9 | 335-453점 | 445-514점 |
10 | 0-334점 | 0-444점 |
위 점수표에서 보듯이 업체별로 등급별 점수가 다릅니다. 또한 두 업체는 산정방식에서 중점으로 보는 항목도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확한 평가에 대한 항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알려진 사실은 올크레딧은 신용카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잘 오른다고 합니다. 대략 산정기준의 4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반면, 나이스는 대출 상환을 높은 비중으로 봅니다.
이러한 이유로 두 회사의 신용등급을 조회했을 때 두 회사의 등급이 각기 다른 경우가 종종 생겨납니다.
대부분 금융권 회사들은 두 회사의 자료를 모두 조회합니다.
1,2 금융권의 경우 올크레딧을 더 큰 비중으로 보고
일부 2 금융권과 그 이하 대부업체들은 나이스를 더 메인으로 봅니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으로 알려진 내용이고, 정확한 정보는 아닐 수도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처음 사회에 진출하거나, 신용거래를 시작할 때는 보통 3~6등급 사이가 주어집니다.
여기서 거래실적, 신용카드 사용실적, 대출실적 등에 따라 점수가 가감되어 등급이 정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신용카드만 잘 사용하고, 잘 갚아도 어느 정도 신용등급의 상승은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신용등급 하락의 주원인.
카드론이나 리볼빙은 신용점수 하락을 불러옵니다. 급할 때야 어쩔 수 없겠지만, 감안해서 잘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대부업체 이용은 바로 신용등급의 하락을 불러옵니다.
보통 티비 광고에서 얼마까지 무이자 한 달 뭐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는 게, 한 번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바로 하락해서, 1 금융권 대출과는 친해질 수 없는 사이가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대부업체를 찾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햇살론 등의 정부구제책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 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X
– 신용카드의 사용은 오히려 신용등급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연체가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예전엔 카드 한도의 50% 이상을 사용하면 과도한 카드 사용이라고 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었지만, 2011년 10월 이후 사용한도는 반영되지 않게 바뀌었습니다.
단, 리볼빙이나, 카드론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신용점수 하락을 가져옵니다.
2.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O
요 내용은 위에 언급했으므로 패스 하겠습니다.
3.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도가 하락한다? X
주기적인 신용조회와 신용관리는 오히려 권장하고 있습니다.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에서 신용조회를 1년에 3회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니,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은 카카오 뱅크, 뱅크샐러드, 토스, 페이코 등에서도 무료로 신용등급 조회가 가능합니다.
단, 대부 업체나 무료 신용정보조회라고 낚시하는 사이트에서 신용조회를 잘못할 시 개인정보 유출이나, 신용점수 하락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꼭 인증된 업체나 은행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연체 대금을 다 납부하면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된다? X
연체는 신용점수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연체기록은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남게되니 가급적 연체를 안 하시는 게 신용등급 관리에 좋습니다.
5. 적금, 은행 예금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아진다 X
공식적으로는 별 영향이 없다입니다.
은행권이나 신용평가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적금이나 예금 등은 신용에 의한 거래가 아니므로 신용점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하지만, 은행에서는 많은 예금이나 적금이 있는 VIP들을 별도 관리 하는 걸 아실 겁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전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6. 휴대폰 요금 연체도 신용등급에 영향이 있다? △
휴대폰 요금 자체는 연체되어도 신용등급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단말기 할부금은 연체 시,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보통 휴대폰 요금에 단말기 할부금이 포함되어 있으니, 가급적 연체를 안 하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