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람들에게만 사용되던 리즈 시절이란 말이 이제는 상당히 보편화되었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고등학생들이
“니 엄마 리즈시절”
이라는 글씨를 들고 졸업사진을 찍은 이미지가 도는 것을 보고, 이 말이 정말 많이 보편화되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 리즈 시절이라는 말의 유래와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즈시절의 뜻과 유래.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리즈 시절의 뜻은
“전성기”
“잘 나가던 때”
“왕년에….”
“황금기”
“중흥기”
이런 말과 비슷한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앨런 스미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박지성과 경쟁 아닌 경쟁관계를 형성했는데, 일부 해외 축구 팬들이 앨런 스미스의 리즈 시절에 어마어마했다는….. 뭐 이런, 주장들을 들고 나오면서 서서히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앨런 스미스는 외모도 뛰어났고, 실력 또한 꽤나 괜찮았기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기가 앨런 스미스의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겠죠.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리즈 시절만큼의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차가 있겠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기에도 리그를 씹어먹는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뭐…. 암튼…..
해외축구 토론방이나 게시판, 신문 기사에서 주로 쓰이던 말이 어느 순간 여기저기 퍼져나가더니 하나의 유행어처럼 되어 버린 것이 리즈시절이라는 말입니다.
요즘은 축구에 전혀 관심 없는 분들도 많이 쓰시더군요.
이상 리즈시절의 뜻과 유래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