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궁금한 사항이나, 필요한 정보가 있을 시 네이버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구글을 첫 번째로 찾게 됩니다. 네이버는 검색을 하면 드라마나 영화의 ppl처럼 광고가 아닌 척하는 광고가 워낙 많아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구글 다음 네이버 순으로 검색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전문 지식이나 논문자료들이 필요하게 되면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를 이용하고는 하는데요, (전해수기 효과, led마스크, 크릴 오일 효과 등을 포스팅할 때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포스팅에서 논문 인용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원리 자체는 알아야 하겠기에….. 논문 보고 공부해서 쓴 글 치고는 좀 허접하지만.)
오늘은 이 구글의 학술검색 서비스의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글 학술검색이란
국내에도 교육부와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에서 만든 사이트인 학술연구정보서비스나 KISTI 등이 있습니다. 세미나 자료나, 도서종합목록, 학위 및 학술논문 등을 볼 수 있지만, 전 이상하게 자료를 찾을 때면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보다는 구글 학술검색을 이용하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RISS의 경우 해외 논문은 검색이 조금은 부족한 감이 있어서인듯합니다. 물론 복사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 대부분 그냥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마는 정도라 더 그런 듯 합니다.
구글의 학술검색은 간행물, 초록, 학술지, 논문, 판례 등을 검색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로 제공되는 논문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무료로 풀린 PDF 파일의 경우 바로가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검색할 수 있는 창이 생깁니다. 일반 구글과 같지만. 구글에 학술검색이라고 붙어있죠.
예시를 표현하기 위해 LED 미용이라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좌측에 보시는 것처럼 언어, 날짜, 특허정보 포함 유무, 등 여러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좌측 최상단의 메뉴를 누르면 위의 사진처럼 관심 있는 논문이 나올 시 알려주는 알리미, 내서재, 통계 등의 항목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세부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지만….. 한글 지원이 잘 되니, 몇 번 눌러보시다 보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금세 습득이 가능할 듯합니다.
* 구글 학술검색 tip
사람마다 견해와 검색법이 다르겠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고급 검색과 ” “입니다.
구글 검색에는 수많은 팁이 존재합니다. +, -, and, * 등 수많은 검색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위의 고급 검색 기능과, “” 정도만 알아도 크게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급 검색은 위의 사진처럼 눌러만 봐도 대충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실 듯 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는 고급 검색에서 다음 문구를 정확하게 포함이라는 탭과 비슷하지만, 고급 검색을 눌러서 사용하기 귀찮거나 굳이 고급 검색까지 들어가서 확인하기 어려울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단어로 나열된 문장을 검색할 때 좋습니다. 위에 제가 led, 미용이라고 검색을 했었는데, 두 단어에 “”를 씌우면
위 사진처럼 led 미용 이란 단어가 연속된 글만을 노출시켜주어 검색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죠.
또한 단어보다는 문장으로 검색하는 것이 좀 더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부득이하게 여러 단어를 넣어야 할 경우는 우선순위 혹은 중요도가 높은 단어부터 앞에 써주는 게 좋습니다.
검색의 경우 여러 단어를 넣을 시 앞의 단어가 더 중요하다고 인식한다고 하네요.
여러 명령어나 기호들을 알면 좋긴 하겠지만, 오히려 헷갈리거나, 까먹고 안 쓰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알면 유용한 기능 두 가지 정도에 대해서만 말씀드렸습니다.
이상 구글 학술검색에 대한 포스팅을 후다닥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