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눈이 휙휙 돌아갈 정도의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알파고가 바둑계를 평정한 게 엊그제 같은데, 자율주행 자동차부터, AI 주식투자, 음성비서, 번역 AI, 증강현실, 등등 등등
어마어마한 속도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고, 나만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가끔 들 정도로, 산업, 생활 전반이 변화되어 가고 있네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젊은 세대들만큼 잘 다루지 못하는 것처럼, 저도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외국어 한 가지만 원어민 수준으로 잘해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제는 프로그램 하나 정도는 제대로 다뤄야 하는 시대로 바뀌어버린 듯합니다. 그래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겠죠.
잡설이 길었는데, 오늘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워낙 방대한 분량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에 한 두 개의 포스팅으로 이 내용들을 정리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만, AI자산관리를 시작으로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들에 대해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정리를 해 볼 예정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의 목적도 있지만, 기본 개념들을 정리해두어야 저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얄팍한 생각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보 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 +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간단하게 말해 AI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를 말합니다.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금의 성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해주는 자산 관리 서비스입니다.
운용형, 자문형, 하이브리드형으로 나뉘기도 하며,
고학력, 고임금의 기존 어드바이저 대신하는 만큼 인력에 대한 비용이 줄어들고(실제 2019년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의 하나인 블랙록은 500개의 일자리를 감축. AI로 대체) 고액 투자자들만 받을 수 있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액 투자자들에게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과 24시간 내내 일을 시켜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 알고리즘이 불투명하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한국과 외국의 AI 자산관리 시장
로보어드바이저는 미국과 유럽 금융회사들을 중심으로 그 규모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자산 비중은 2020년에 5.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에임, 파운트, 핀트 등 주요 AI 자산관리 서비스의 운용자산이 2020년 말 기준 약 1조 2735억 원에 이를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아직 해외에 비해서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로 주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스타트업과 금융회사들 간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동향 및 현황 분석.pdf3.27MB
위 파일은 국내외 로보어드바이저 동향 및 현황 분석(이근영)이라는 파일인데, 좀 지난 자료이지만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는데는 좋은 자료인 듯 해서 첨부해 두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
로보어드바이저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는데요.
로보어드바이저의 알고리즘이 공개된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 맡기는 것도 불안한데, AI에게 자신의 자산을 맡긴다는 것에 약간의 의심을 품는 분도 계실 겁니다.
또한 많은 관련 업체들이 생겨나다 보면 어디를 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를 방문해 보시면 꽤나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Daily Hot Algorithm ProviderHOT 알고리즘 24www.ratestbed.kr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는 코스콤에서 운영하는 RA의 유효성,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이트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정보부터 각종 보도자료, 참여 알고리즘 현황까지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더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추후 기회가 되면 세부적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