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CPR) 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선한 사마리아인 법

심폐소생술 (CPR) 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선한 사마리아인 법

종종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사람을 구했다는 기사를 접하곤 합니다.

학교나 각종 캠프에서, 군대 및 예비군 훈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몇 번이나 받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문제라 망설여지게 됩니다.

심폐소생술 방법과 AED가 무엇인지, 선한 사마리아인 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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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ation)은 심장의 기능정지나 호흡이 멈추었을 경우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을 말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시 3배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며, 적절한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할 시 살아나더라도 대부분 뇌손상을 입는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방법

1. 환자를 발견하면 환자에게 큰 목소리로 말을 건네 반응을 확인합니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2. 주변에 특정인을 지정해 119 신고를 부탁합니다.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으면, 서로 미루게 되어 신고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 꼭 특정인을 지정해 신고를 해야 합니다.

3. 근처에 자동제세동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자동제세동기가 없다면 환자의 호흡을 확인하고, 119에 전화가 연결이 되었다면, 도움을 받습니다.

5.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없거나, 자동제세동기가 없을 시 아래와 같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출처 :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

6. 심폐소생술 중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을 확인하고, 호흡 소리가 들리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힙니다.

아래는 대한 심폐소생협회의 유튜브 저승사자 퇴치법 – 가슴압박소생술편입니다.

심폐소생술 방법과 aed사용법이 잘 나와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http://www.kacpr.org

⊙ AED(Automated External Defivrillator)

자동제세동기 혹은 심장충격기 등으로 불립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 2 , 시행령 26조의 2를 따라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AED업체에 따라 약간씩은 차이점이 있지만, 대부분 자동제세동기를 꺼내면 사용방법이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대략적인 순서는

1. 전원 ON

2. 두 개의 패드를 가슴에 부착

3. 심장 분석(환자와 접촉 금지, 기계가 패드를 통해 분석)

4. 제세동 실시(환자와 접촉 금지)

5. 심폐소생술 시행

6. 구급대원 도착 시까지 3~5 반복

⊙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 또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고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하지 않을 시 처벌하는 법을 말합니다.

신약성경 누가복음서 10장 30~37절

한 유대인이 강도를 당하고, 이를 본 다른 사람들은 다 지나치지만 유대인에게 멸시받던 사마리아인이 이를 구해준다는데서 유래한 것으로 법적으로 다른 사람을 구할 의무는 없지만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을 구하는 인간애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라고 구조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면해주는 법도 선한 사마리안의 법이라고 합니다.

2008년 5월 23일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 모를 내 주변의 누군가가 쓰러질지도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정도는 익혀두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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