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압축 프로그램 추천. 반디집. 맥북에서도 사용 가능. 알집대신 반디집을…
어느샌가 알집이 압축 프로그램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초기 알집은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도 기능상의 문제는 전혀 없으며, 잘 압축하고, 잘 풀어줍니다.
아마 예전부터 압축프로그램 = 알집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박혀 컴퓨터를 구매하거나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시면 알집부터 설치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알집은 압축을 잘 풀어주고, 잘 압축해주긴 하지만, 알씨, 알툴바, 알약, 알드라이브, 알송, 알pdf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꼬시기도 하고, 광고도 많고 하다 보니,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알집이나 알씨를 많이 사용하시는 데는 알약의 역할도 큰 것 같더군요. 알약을 사용하는 중이거나 업데이트를 하다 보면 알집도 사용해보세요…. 알쏭도 사용해보세요 등등의 멘트로 자주 꼬시니…..
오늘은 알집 대신 사용하기 좋은 반디집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디집
반디집은 2011년부터 서비스된 압축 프로그램입니다.
상당히 뛰어난 성능(외국의 한 사이트에서는 반디집의 성능을 최고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과
가볍고 빠르며, 광고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전에는 아예 없는 수준이었는데…. 가끔 광고를 하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한다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 공공기관, pc방, 학교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맥의 경우 무료 버전인 반디집 x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맥용 반디집 for macOS는 22,000원에 판매됩니다.
반디집 유료버전은(프로페셔널 에디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위와 같습니다.
유료버전의 경우 위와 같은 기능들을 제공하며, 무료 버전인 스탠다드만 사용하셔도 단순하게 파일을 압축하고, 푸는데 충분하므로, 필요하신 분은 무료 버전을 이용하시다가, 유료 구매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부 마니아 층에서는 유료 버전을 출시하자, 그동안 잘 사용했으니 의리로 사준다고 하면서 유료 구매를 하시기도 하더군요.
반디집 다운로드 및 사용.
반디소프트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반디집뿐만 아니라, 반디카메라, 꿀캠, 꿀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현재(2021.6.10 기준) 최신 버전은 7.16이며,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셨던 분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다운로드 및 설치를 완료하시고 반디집을 실행시키시면,
위 사진처럼 압축 파일을 열거나, 압축할 수 있는 창이 생성되며, 디자인은 알집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가볍고 빠릅니다.
이상 반디집에 대한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