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부동산 투자는 돈이 된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음에도, 어지간한 자본이 있지 않고서는 쉽게 다가가기가 힘든 분야입니다.
부동산불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해 볼 가능성이 적은(과도한 대출을 할 경우를 제외하고……) 투자처지만 한 번에 어마어마한 목돈이 들어가다 보니, 쉽게 부동산 투자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부동산 리츠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리츠 역시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보니, 위험부담이 크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괘나 매력적인 투자 방식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이용한 각종 사기 사건도 발생하고는 있지만….
오늘은 부동산 리츠란 무엇인지, 리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꼭 봐 둬야 할 리츠 정보시스템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추후 기회가 되면 리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리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개 포스팅이 되겠네요.
리츠(REITs)란
리츠는 일반 국민에게 소액의 자본을 조금씩 모아 부동산을 매입하여 운영하고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리츠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 투자회사법 제2조 제1호에 의거하여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게 됩니다.
2002년 0.5조 수준이었던 리츠의 자산규모 현황은 2019년 기준 46.8조 원으로 성장할 만큼 빠르게 그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1년 리츠 제도가 도입되었지만, 미국의 경우 1960년에 도입되었으며, 2000년 이후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회사는 크게 자기관리리츠, 위탁관리리츠, 기업구조조정리츠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어느 정도 기본적인 이해는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부동산펀드와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위와 같은 차이점이 있으며,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리츠는 주식, 부동산펀드는 펀드(수익증권)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편하실 듯하네요.
리츠정보시스템
국토교통부에서는 리츠정보시스템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리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부터, 리츠 관련 통계,
부동산 투자회사 인가/등록에 관한 정보, 부동산 투자회사에 대한 각종 정보를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리츠정보시스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리츠에 관심이 생기신 분은 반드시 리츠정보시스템을 방문하셔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기회가 되면 투자정보나, 투자보고서를 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