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발생한 지 꽤나 시간이 흘러 이제는 경각심도 많이 엹어진거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공포에 떨면서 살 수는 없으니, 일상으로의 회복이 반가우면서도 약간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설날을 맞아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요.
오자마자 추운 날씨에 감기가….. 코로나를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그냥 감기더군요. ㅎ
얘기가 또 엉뚱한데로 새고 있는데, 오늘은 대한민국 입국 시에 필요한 q코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q코드를 만들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화면 캡처를 해뒀는데, 입국한 지 10일이 지나, 다시 출국날짜가 다가오고 있는 이제야 끄적거리고 있으니, 이 놈의 게으름은…….
IT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가급적 자세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권번호입력이 필수이므로, 여권을 미리 준비하시거나 외워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q코드 만드는 방법.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q코드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더라도, 입국 시 검사대 한편에 마련된 곳에서 만들어도 되고, 종이에 직접 적어도 되지만, 가뜩이나 비행으로 피곤해서 빨리 나가고 싶은데, 잠시라도 시간을 지체하기 싫으신 분들은 미리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5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므로, 미리미리 만들어 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q코드는 어디에서 만드는지만 알면 80%는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q코드를 만드는 방법은
1. q코드 작성 사이트 접속
? q코드 입력 사이트 바로가기.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q코드의 정확한 명칭은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입니다.
위의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셔도 되고, 검색창에 q코드라고 검색하셔도 됩니다.
2. 입국 전 검역정보 입력하기를 선택
3. 정보제공에 동의 후 다음을 선택
4. 여권 번호 및 이메일을 입력해 줍니다.
여권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5. 개인정보 입력.
여권에 기재된 성, 이름, 생년월일 등을 입력해 줍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므로, 여권에 적힌 영문 성과 이름 등을 기입해 줍니다.
6. 출발 국가와 한국 도착 예정 일자를 작성해 줍니다.
7. 건강상태 입력.
현재(2023.1.29 기준) 홍콩, 마카오, 중국을 제외한 국가는 코로나 검사 확인서가 선택사항입니다. 즉 해도 좋고, 안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는 것이죠.
다만, 정책이 갑자기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입국 전 미리 확인을 해두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8. 연락처, 주소 기입.
연락처 및 한국 내 주소를 입력해 준 후 제출을 선택해 줍니다.
9. 다운로드.
입력한 정보를 확인 후, 다운로드를 선택하시면 모든 과정이 끝이 납니다.
10. 확인
다운로드한 q코드는 갤러리의 다운로드 폴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실 경우에는 상단의 함께 보면 좋을 포스팅의 내 파일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이상 한국 입국 시 필요한 q코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글로 쓰려니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데, 여권만 잘 확인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작성이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을 봤는데, 그래도 난 모르겠다. 복잡해”
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입국시 비치되어 있는 종이에 작성하셔도 되므로,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중국, 대만 등의 경우와 같이 갑자기 음성확인서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관련 정보만 잘 확인하시면 될 듯하네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