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와 결재의 차이. 뜻. 한자 한문

 어렸을 때는 분명히 한국어를 잘 알고 맞춤법도 잘 안다고 자부를 했었는데…….

 언어 영역 점수도 잘 나왔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한국어가 점점 어렵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주로 글을 접하다보니, 잘못된 맞춤법이나 단어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고, 글로 먹고사는 기자나 작가분들 또한 많이들 틀리시니… 이걸로 위안을 삼아볼까 하네요.

 신조어도 많이 생기고, 언어파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학교에서 배운지도 오래되다보니 그렇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보통 포스팅을 마치고나서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 검사를 하는데도, 나중에 다시 보면 틀린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암튼 쓸데없는 소리(변명…)이 길어지고 있는데, 오늘은 결제와 결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결제와 결재의 차이점. 

 사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헷갈려서 적어두는 포스팅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 두놈이 헷갈리더군요.

  회사를 꽤나 오래 다니기도 했고, 개인 사업을 꽤나 오랫동안 하고 있음에도, 항상 두 단어를 써야 할 때가 오면, 헷갈리곤 합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더니…. 매번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아예 제 블로그에 박제를 시켜 놓을 생각입니다. ㅎㅎㅎ

 고등학교 시절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는데, 일본어의 왼쪽, 오른쪽이 헷갈렸던 것처럼 이상하게 두 단어가 헷갈립니다. 

 왼쪽 오른쪽은 방법을 찾긴 했습니다만…. 왼쪽(2글자, 미기), 오른쪽(3글자. 히다리)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상하게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으실텐데요.(저만 그런가요?)

 저에게는 결제와 결재가 그런 놈입니다. 

 늘 그렇듯 이렇게 쓸데없는 소리가 길어지는 이유는 포스팅 분량 확보 차원에서…..ㅎㅎ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결제와 결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제 決濟 payment

 는 일을 처리하여 끝낸다는 뜻도 가지고 있지만, 주로 돈을 주고받는 것을 뜻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래를 할 때 돈을 지불하고 거래를 마무리 지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출처 :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위 사진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결제에 일을 처리하여 끝낸다라는 뜻도 있지만, 실제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위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혼선이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 자료를 찾다보니(굳이 자료까지 찾아봐야 하나 싶어서 조금 찾다가 말긴 했지만) 저처럼 결제와 결재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결재 決濟 approval

 결재는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위와 같이 정의되고 있습니다. 

 저는 재화라는 단어 때문에,

재화 = 돈

이므로 같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니까 결재가 맞지 않을까란 생각에 헷갈리는 것 같더군요. 물론 잘못된 생각이지만요. ㅎ

 저는 속편하게 결제는 경제 용어이다라고 외우기로 했습니다.  결제라는 말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경제용어니까 같은 제자를 써서 결제.

 결제는 돈을 지불하는 것, 결재는 상사에게 서류에 대한 검토를 받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물론, 지금 이렇게 정리를 해도 다음에 또 해당 용어를 써야할 일이 있을 때는 또 헷갈릴 수도 있지만, 그때는 제 블로그를 다시한 번 찾아보면 되니까…..ㅎㅎ

 이상 결제와 결재의 차이점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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