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부업(전자책, 프로그래밍, 디자인, 번역 , 통역 등), 수수료.

최근 유튜브나 광고 등을 통해 프리랜서 아웃소싱 플랫폼이라는 크몽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크몽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돈을 버는, 즉 부업을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2020년 말 기준 크몽의 누적 회원수는 12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건수는 180만 건 이상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 카페, 유튜브, 소셜 커머스, 라이더 등 부업을 알아보시거나 이미 본업 외의 수익을 얻고 계신데요. 오늘은 크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크몽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수수료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될 듯하네요.

참고로, 크몽은 저 같은 작은 블로거에게는 사탕 하나 주지 않음을 미리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크몽이란.

먼저 크몽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몽은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랜서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초기 타로카드, 캐리커쳐, 등 비교적 단순한 서비스에서 시작을 하였지만, 현재는 디자인, it, 프로그래밍, 영상, 사진, 마케팅, 번역, 통역, 전자책, 투잡, 실무교육 등 300여 개의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쉽게 자신의 능력을 판매(?)할 수 있으며, 구매 또한 쉬운 편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현대판 인력사무소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하네요. 물론 아래에서 수수료에 대해 말씀드릴 예정이지만, 수수료가 좀 쎈 편입니다. 

2019년 누적 거래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다른 유사한 플랫폼과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 크몽 홈페이지 바로가기.프리랜서마켓 No.1 크몽 | 디자인, IT·프로그래밍, 마케팅,번역·통역, 경영진단, 법률 및 취업 관블로그·카페, 로고·브랜딩, 웹사이트 개발 등 15만명+의 전문가 중에서 나만을 위한 전문가를 리뷰, 포트폴리오, 실시간 견적과 함께 크몽에서 만나보세요kmong.com

크몽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후, 각종 카테고리를 보시다 보면 의외로 자신에게 맞는 수익모델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타이핑 작업부터 전자책 출판까지…. 자신에게 맞는 수익모델을 찾아보시는 재미도 있을 듯하네요.

실제로 많은 블로거 분들이 크몽에서 전자책을 출판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많이 모자라다고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한 번 도전해볼까 하고 기웃거리는 중이기는 합니다만….

 크몽 수수료 정책.

중요한 부분이 크몽에서 부업을 했을 경우, 대략 얼마 정도의 수수료를 떼어가느냐 하는 것일 텐데요.

크몽 수수료를 검색하면, 수수료 세분화 정책으로 인해, 

금액수수료
1원~500,000원20%
500,001원~2,000,000원12%
2,000,001원~6%

위와 같은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글을 보셨을 겁니다. 

그럼 쉽게 생각해서 1,000,000원의 수익을 올렸을 때 수수료는 12만 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재미있는 점은 500,000만 원까지는 20%의 수수료가 책정되고, 나머지 50만 원에 대해서만 12%의 수수료가 부과되어 총 16만 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거기에 판매자의 경우 자신의 상품(재능)을 홍보하는 것이 유리한데, 광고비는 루키, 플러스, 플러스 up, 프리미엄, 플래티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고비는 4만 9,000원~999,000원까지 부과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부업을 하는데, 이 부업을 위해 또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광고 효과만 좋다면 투자라고 생각해도 좋지만…… 뭐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죠.

안전결제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고,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크몽이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간단하게 크몽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수수료 부과 체계나, 사이트 내 광고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많지만, 자신만의 능력을 살린다면 꽤나 괜찮은 부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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