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사용하다 보면 어떤 톡이 왔는지 궁금은 한데, 해당 톡을 읽으면 답을 해주어야 해서, 내가 읽었다는 것을 상대방이 모르게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 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더 그렇죠.
이전 포스팅에서 비행기모드를 이용해서 카톡 숫자 1이 안 사라지게 읽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와이파이와 데이터 차단을 이용해서 카톡을 몰래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ifi, 데이터 통신 끄기.
비행기 모드에서 카톡을 몰래 확인할 수 있는 이유는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차단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카톡은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데이터와 와이파이를 꺼주면, 카톡 서버와 내 휴대폰의 통신은 끊기는 것이죠.
끊긴 상태에서 카톡을 확인하고, 증거를 인멸한 후(?) 다시 카톡 서버와 연결을 시켜주는 원리입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비행기 모드에 진입하지 않아도 카톡 서버와의 통신 루트를 차단해 버리면,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잡설이 길어지는 이유는 항상 그렇듯 너무 간단한 내용이라….. 분량 확보 차원에서…..
제 폰 2개(사업용, 개인용)으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개인용 폰에서 사업용 폰으로 카톡을 보내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카톡이 들어왔습니다.
이것을 몰래 확인하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싶지만, 확인한 것을 들키고 싶지 않은 카톡이 왔을 시 휴대폰 홈 화면 상단을 아래로 끌어내려, 와이파이와 lte나 5g를 모두 꺼줍니다.
이제 휴대폰과 인터넷 연결은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카톡 확인 후 증거 인멸. ㅋㅋ
인터넷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 카톡을 열어주고 내용을 확인해줍니다.
내용을 모두 확인하셨다면 뒷처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카톡을 실행했었다는 증거를 없애주셔야 합니다.!!
카톡만 끈 상태에서 인터넷 연결을 바로 시켜주시면, 백그라운드에서 카톡이 실행되며, 읽은 것으로 표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먼저 휴대폰 하단부의 삼선으로된 최근 실행 앱을 열어줍니다.
모두 닫기를 누르셔도 되고, 카톡만 없애주셔도 됩니다.
간단하게 뒷처리가 끝났습니다. 카톡 서버에서는 내가 카톡을 실행시켰다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뭐.. 알지도…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서버가 아니라 상대방이니…..
이 상태에서 와이파이나 데이터 등을 켜주시면 완벽해집니다.
카톡을 보낸 폰에서 숫자 1이 사라졌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숫자 1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상 와이파이와 데이터를 꺼서 카톡 숫자 1이 안사라지게 읽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