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서 이름을 모르는 상대 대화 상대의 이름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활용법 3탄 정도 되겠네요.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완전 아재에서 조금만 아재로 변신해가는 것 같아 기쁩……… 슬프네요. 뭐가 됐던 아재는 아재니.
지난 포스팅에서 카카오톡에서 원본사진, 혹은 사진 한번에 보내는 방법과 카톡을 보낸 상대방이 모르게 메시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오늘은 카톡에서 상대방의 이름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상대방이름 확인법
카카오톡을 하다보면 친구 목록에는 뜨는데,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저장을 안 해둔 상대라도 그쪽에서 먼저 말을 걸 수도 있고, 대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름을 물어보기 되게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름을 물어보자니 괜히 미안해지고, 안물어보고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얘기하기는 또 찝찝하고..
전화번호를 지웠다던가, 카카오톡을 새로 깔았다던가,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름을 알려는 상대방을 클릭한다.
보통 위의 사진처럼 이름이 뜨지 않는 상대를 확인하려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사진의 동그라미 쳐진 부분, 카뱅 송금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얼마를 보낼 거냐고 돈 입력하라고 뜹니다. 대충 1원이든 10원이든 적으세요.
3. 금액을 넣고 보내기를 누르면, 정말 보낼거냐고 물으면서, 상대방의 이름이 뜹니다.
4. 확인 끝났습니다.
요 방법이 가능한 이유는 대한민국은 금융실명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돈을 잘 못 보내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상대편의 계좌번호와 이름을 확인하는 것이 이런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죠.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사람들 좋게 말하면, 사물의 용도나 쓰임을 원래 용도 외로 잘 활용하고, 별로 안 좋게 말하면 참. 나쁜 쪽으로(나쁜 건 아니지만.. 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잔머리 하나는 기가 막힌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법의 헛점도 잘 이용하기도 하는 듯 합니다.
알고 보면 정말 별게 아닌데, 이걸 몰라서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좋은 팁을 알게 되면 다시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