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움,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위안부 할머니 수요집회
지난 8.15 광복절을 맞아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에서 광복절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퀴즈 정답을 맞히면 희움 의식 팔찌를 815명에게 주는 것이었는데요.
몇 년 전 우연히 희움 의식팔찌를 알게 되어 매년 구매를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데 오늘 구매를 하려고 사이트 검색을 하다가 그런 이벤트가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희움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수요집회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많은 언론보도나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는 접해보셨을 테니,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일본군 ‘위안부'”이며, 이는 일본 입장에서 불려지는 것이라, 일본군 성노예 등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었으나, 어감이 좋지 않고, 피해를 당한 분들의 기억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대한민국 관계 법령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일본군 성노예(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조선인과 중국인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일본이 전쟁을 벌이던 모든 지역 출신들을 강제로 징발, 납치, 매수, 등의 방법을 통해 성노예를 삼은 것입니다.
* 평화의 소녀상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평화의 소녀상 기획전이 중단되어 국내외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예술제의 부제가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였는데, 어떻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평화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2011년 12월 14일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이해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에 의해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김서경, 김운성 작가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세워지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
* 수요집회
정식 명칭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입니다.
1992년 1월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단일 주제로 개최된 집회 중 세계 최장 기록이며, 2019.9.4일 개최된 집회는 1403회째입니다.
★ 희움
고려대 Enactus Blooming Project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사)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거두고 이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운영기금으로 사용합니다.
희움은 희망을 꽃피움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현재 의식팔찌, 의류, 가방, 파우치 등을 판매하고 있고, 비스트의 양요섭, 호야, 수지, 등이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지소미아 종료, 독도 방어훈련, 등을 거치면서 양국 간의 무역전쟁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을 통해 군국주의의 부활과 전쟁 가능 국가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으셨던 그 참혹한 역사를 되풀이할 수도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말처럼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과의 무역전쟁 관련 포스팅을 하려다가 몇 번을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자료조사를 하다 보니 열이 뻗쳐서.. 조만간 정리해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