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고 오프라인 번역기, 인터넷(와이파이, 데이터)이 안될 때 번역기 사용하는 방법.
금방 끝날 거 같던 코로나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도가 다시 핫해지고 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어서 이 사태가 끝나서 다시 마음 놓고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해외 여행이나 외국인과 대화할 때 번역기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대한민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데이터망도 잘 갖춰져 있고, 무료로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많지만,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로밍을 하거나, 도시락 등의 에그를 가지고 가더라도 데이터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번역기를 찾게 되실 텐데요.
일전 포스팅에서 구글 번역기의 오프라인 기능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파파고 역시 오프라인에서 번역기의 사용이 가능하므로 해당 내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파고 오프라인 번역.
수많은 번역기가 출시되어 서비스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 번역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번역기의 성능은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데이터를 처리하여 상황에 맞는 번역 결과를 내어놓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면에서만 본다면 구글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어는 한국 회사가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기에, 두 가지 어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파파고의 오프라인 번역 기능은 2019년 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해외여행이 시작되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파파고 오프라인 번역기 사용법.
파파고는 음성 번역, 대화 기능, 이미지 번역 등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추후 기회가 되면 다시 자세하게 소개해보기로 하고, 오프라인 번역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파고 실행
구글 플레이스토어(갤럭시, 안드로이드) 파파고 다운로드 바로가기
혹시 파파고를 설치하지 않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로 가시면 파파고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2. 상단의 삼선 메뉴 선택
3. 오프라인 번역을 선택
4. 원하는 언어팩 다운로드
현재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언어팩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입니다.
당초 네이버에서 파파고의 오프라인 번역 기능을 내놓았을 때는 다른 언어들도 금방 업데이트될 것처럼 얘기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인지, 별다른 움직임은 없네요.
이 사태가 끝나면 다른 언어들에 대한 업데이트도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어팩을 다운로드하여 두시면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으셔도,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 저절로 작동이 됩니다.
통신사 데이터망과 wi-fi이 모두 꺼지는 비행기 모드에서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데이터가 모두 꺼진 상태에서 파파고를 실행시키면
오프라인 상태라고 표시가 되지만, 번역은 이루어집니다.
요즘은 번역기 성능들이 초창기에 비해 상당히 발전해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실 테니, 추후 외국을 나가거나 외국 분들과 대화할 일이 많으신 분들은 구글 오프라인 번역기와 함께 사용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이상 파파고 오프라인 번역기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