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카톡 사진 묶어 보내기, 원본으로 사진 보내기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갖은 구박을 받아가며 배웠던 것이라 좀 아깝기는 하지만, 오늘은 상대방이 모르게 카톡을 확인하는 방법, 즉 카톡 대화창에서 숫자 1이 안 사라지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카오톡.
텔레그램, 네이버 라인, 왓츠앱, 페북 메신저 등 여러 대화형 어플 중 우리 나라 사람들은 유달리 카톡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워낙 잘 만들어졌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 이제는 핸드폰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카카오톡을 설치하는 것인 듯합니다.
워낙 카톡이 생활과 밀접해지다 보니 오히려 카톡이 족쇄가 되는 경우도 간간히 있는 듯합니다.
보기 싫은 직장 상사나 동료의 주말 업무지시나 부탁, 꼴 보기 싫은 친구의 부탁. 등등
카톡이 와 있어서, 내용은 궁금한데, 상대방에게 확인한 것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가 꽤나 됩니다. 혹은 썸 타는 사이에 밀당할 때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는 뭐…. 딱히…… 그냥….. 뭐…..
잡설이 길었네요..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카오톡 상대방이 모르게 확인하는 방법.
비밀은 비행기 모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 비행기 모드 실행
2. 카톡을 실행시킵니다.
3. 비밀리에 확인하고 싶은 카톡 확인
4. 제일 중요한 부분
| 카톡을 확인 후 카카오톡 어플을 종료시켜야 합니다. 홈버튼이나 뒤로 가기 버튼만을 눌러서 어플이 화면에 안 보이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어플은 실행되고 있어, 이 상황에서 비행기 모드를 종료하고 다시 와이파이나 4g나 5g 환경으로 접속이 되면, 카카오톡은 연결이 된 상태이므로, 상대편에 읽음으로 표시(숫자 1이 사라짐)되게 됩니다. 그러니까 비행기모드에서 카톡 확인 후 앱을 완전히 종료시켜 줘야 합니다. |
5. 다시 비행기 모드 종료.
대략적인 원리는 비행기 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3g, 4g, 5g, wifi 등의 데이터 통신 환경이 차단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이미 와 있던 카톡은 내 폰에 내용이 저장되어 있고, 이것을 오프라인(?) 상태에서 확인하고 온라인 상태로 복귀하면 내가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증거가 남지 않는다 정도 될 듯합니다. 뭐 카톡을 만든 사람이 아니다 보니… 제 뇌피셜입니다.
요 부분을 놓치게 되면 힘들게 비행기 모드 진입하고 했던 것들이 다 허사가 됩니다. 그러니까 안 하느니만 못한 짓을 하게 되는 것이죠.
구박을 받아가며 이것저것 카톡에 대해 배운 것들을 시간이 될 때마다 한 가지씩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에 여러 기능이 생기다 보니, 많이 편해진 게 사실이지만, 그만큼 기능들을 다 활용하기 위해서는 저 같은 아재들은 공부를 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