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증서 발급방법. 카카오페이 인증서 발급방법. 차이.

카카오 인증서 발급방법. 카카오페이 인증서 발급방법. 차이.

자신 주변의 잔여백신(노쇼백신)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구축되었습니다.

초기 다른 감염병처럼 금방 끝날 거라고….. 우리는 큰 피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벌써 2년이 넘어가도록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인류는 절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서 이 사태가 끝나서 예전처럼 편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도 하고, 마스크도 안 쓸 수 있는 일상이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얘기가 옆으로 샜는데, 코로나 잔여백신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미리 카카오 인증서를 만들어 두시면 좋은데요.

코로나 잔여백신 예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홈택스 등의 사이트 로그인 및 개인 인증, 카카오 지갑 만들기)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 인증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인증서와 카카오페이 인증서의 차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카카오톡 인증서와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같은 것인지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이 비슷하고…. 카카오 계열사에서 만드는 것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에 있는 인증서와 카카오페이 인증서가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더군요.

둘 다 카카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같은 회사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오해를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말 단순화해서 말하자면, 카카오톡 인증서는 본인 확인을 하고, 카카오의 지갑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위한 본인 확인용 인증서이고,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결제, 송금 등의 금융업무를 이용하기 위한 인증서입니다.

왜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사업부가 다르다고 하면 뭐 할 말은 없겠지만, 이 정도 협업이 안되면……) 한메일과 카카오 메일을 분리해놓고,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분리되어 운영되는 카카오(다음)의 그간 행태를 보면 이해는 갑니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사용하지 않지만, 전국민이 다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톡의 서비스들만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카카오톡 인증서를 따로 만들어 투트랙으로 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넘겨짚어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암튼 결론은 카카오톡 인증서와 카카오 페이 인증서는 각기 다른 것입니다.

발급과정을 보여드리기 위해,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지우고, 카카오톡의 인증서를 확인해 봤는데, 카카오톡에는 아직 인증서가 남아있더군요.

일단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다시 만들면 어떻게 변할지 알아보기 위해 카카오 인증서는 그냥 둬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발급방법은

1. 카카오페이 실행

2. 하단부의 더보기 선택

3. 전자문서의 인증을 선택

아래로 쭉쭉 내리시다 보면 중간쯤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4. 인증서 발급하기를 선택

5. 휴대폰 인증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를 누른 후, 인증을 하시면 됩니다.

6. 계좌번호 인증

위 사진처럼 카카오페이에서 자신의 계좌로 1원을 보내주면 입금자명을 입력하면 되므로, 바로 확인이 가능한 계좌로 인증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7. 인증서 비밀번호 등록

인증서 비밀번호까지 등록하시면 인증서 발급이 완료됩니다. 인증서 유효기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카오톡의 인증서와는 다른 인증서입니다.

역시 카카오톡 인증서에 변화는 전혀 없더군요.

포스팅이 쓸데없이 길어지고 있네요. 본인인증 등의 과정은 어차피 카카오페이와 유사하므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위치 정도만 소개해드리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카카오톡 실행

2. 하단부의 점세개 더보기를 선택

3. 인증서를 선택

4. 카카오인증서 발급받기를 선택

이 곳에서 이용안내와 사용처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본인인증(전화번호, 인증번호,)등의 과정을 거치시면 인증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 카카오톡인증서와 카카오페이 인증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카카오페이를 사용하지 않지만, 카카오톡에서 지갑이나 각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해 둔 듯한데……..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리긴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