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 추천 달빛조각사, 게임에서의 직업 선택.

얼마 전 달빛조각사 m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예전 책을 나름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던 웹툰까지 흥미롭게 봐서인지

이번에 게임이 출시되면서 사전예약을 하고, 게임이 열리자

바로 시작해봤습니다.

책의 내용과 상당히 유사하게 만들어졌더군요.

웹툰 달빛 조각사와 게임 달빛조각사 m에서 달빛조각사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달빛조각사

* 소설 달빛조각사

남희성 작가의 게임을 주제로 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대략적인 도입은 할머니와 여동생과 어렵게 생활하던 이현이란 주인공이,

로열로드라는 게임을 시작하면서, 게임 상에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로열로드를 시작하기 전 마법의대륙이라는 게임에서 랭킹 1위를 찍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로열로드내에서도 노가다를 하며(반복 사냥, 채집, 제작 등등)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현실에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판타지 소설이 그렇듯 개연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어려운 현실 생활을 돌파하고자 시작한 것이 게임이고,

게임 내에서도 돈(아이템)을 벌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이상하게 좋은 방향으로

풀려 명성을 얻고,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돈을 벌고 케릭을 키우려고 하는 행동들이 사람들의 오해(?)로,

좋게 평가되고, 사람들이 열광하고, 우연히 만나는 여자들은 다 초미녀이고,,,,

현실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위드라는 캐릭터가 대신 이뤄주는

카타르시스를 주며, 많은 팬층을 거느리게 된 듯 합니다.

게임상의 위드라는 케릭이 커가는 모습을 나에게 투영시킨다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작품성이 떨어지느니, 설정이 붕괴된다느니,

책이 장편이 되면서 지루해진다는 지적도 있던데,

무려 58권으로 완결된 장편이며, 처음부터 목적이 재미를 위한 게임 판타지 소설인

점을 감안하면, 굳이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재미를 위해 나온 책은 재미로 보면 될 듯합니다.

수많은 팬층이 입증하듯, 편하게 보기에는 꽤나 괜찮은 작품입니다.

제가 49권까지 읽고 그 뒤로 손을 놓았었으니(완결되면 한번에 몰아봐야지 하고…)

날 잡아 다시 한 번 도전을 하던, 천천히 웹툰으로 보던 해야 할 듯합니다.

* 웹툰 달빛조각사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 중입니다. 시즌 3이며,

2015년 2월 16일 연재를 시작하여,

2019. 10.21 시즌3 4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습니다.(무료분 기준)

책으로 치면 대략 5권 중반부쯤 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니,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은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달빛조각사 m에서 달빛조각사 직업 선택하는 법

솔직한 평으로는 현재 제가 리니지 m 게임을 하고 있어서인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고 있지 않아서인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이것저것 다 준비해 뒀어”라는 느낌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뭐가 뭔지….. 뭐부터 해야 할지….

내가 똑바로 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고민이 들더군요.

좋게 말하면 자유도가 높은 거고, 나쁘게 말하자면 뚜렷한 특색이 없는 느낌입니다.

게임 초반에는 그냥 일반적인 루트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가 단순하게 따라올 수 있게

정해주고, 일정 기간 후 이것저것 선택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더군요.

제가 키우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직업은 달빛조각사 레벨은 이제 37입니다.

초반부라 케릭 성장은 빠른 편인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다 보니,

제 캐릭터의 성장은 느린 편인듯 합니다.

책을 기반으로 한 게임답게, 책 내용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입니다.

책을 보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요소가 될 듯 합니다.

자유도가 높은 편이고, 제작, 낚시, 채집, 투기장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있으며,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게임 초반이라 이런저런

이벤트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달빛 조각사 직업선택 방법

책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게임에서도 게임 초반 직업을 정하게 되어 있는데,

책에서의 위드처럼 직업을 안 정하고 버팅기다가

(전직을 할 때라며 전직하라고 하는 거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조각술 관련 퀘스트를 받고 진행을 하면 달빛조각사 직업을 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한 시간쯤 직업 없이 게임을 하니 관련 퀘스트를 주더군요.

책이나 웹툰에서의 위드는 갖은 고생을 하면서 달빛조각사란 직업이 되는데,

게임에서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혹시, 게임에서도 개고생을 하면 전설의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이 튀어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웹툰을 보시면서 게임을 같이 즐기시는 것도 나름 괜찮을 듯하여 포스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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