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세계 랭킹 시리즈입니다.
일전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소개해드리면서, 부패인식지수와 민주주의 지수와 함께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CPI,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입니다.
청렴도 지수라고도 하는데, 세계에서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위치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TI란
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약자로 국제투명성기구라고 합니다.
1993년 설립되었으며 매해 CPI 발표 등의 활동을 하며,
국제 부패 방지 협약의 작성, 부패 지도자의 기소, 부패한 선거 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고, 세계 100여 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CPI란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ceptions Index)는 TI에서 매년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입니다.
1994년부터 발표가 시작되어 조사방식은
보통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과, 애널리스트의 평가 결과를 합해 평가하며
평가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가별 순위는 한국까지 만을 가져왔습니다.
한국은 45위에 위치하고 있네요.
매년 순위 추이는 2010년까지는 39위였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하락하여 2016년 50위권
2018년 들어 45위로 상승하였습니다.
참고로 시끄러운 이웃인 중국은 87위네요,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습니다.
각종 세계랭킹을 소개해드리면서 꼭 드리는 말씀이 재미로만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세계 랭킹이 설문조사 방식 등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다음번엔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