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 죽음의 바다 개봉일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명량, 한산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인데요.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전작들을 재미있게 봐서인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노량이 개봉하면 현재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서울의 봄의 관객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두 작품 모두 천만이상 관객이 들어 두고두고 회자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소리가 길었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볼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원문과 해석본을 볼 수 있는 곳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 pdf파일도 돌긴하고,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긴 하지만, 해적판이며, 엄밀히 말하자면 저작권침해의 소지가 크므로, 오늘 소개해 드릴 사이트들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해당 사이트들에서는 사탕하나 받아먹은 것이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요즘 앞광고, 뒷광고에 워낙 민감하다보니…)
난중일기 원문보기.
저는 한자를 대부분 까먹어서 원문으로 보기에는 능력이 안되지만, 원문을 보실 수 있는 능력자분들과 원문을 보고 싶어하실 분들을 위해 먼저 난중일기 원문을 보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중일기 원문은 국가문화유산포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직접 방문해보면, 오류도 많고,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난중일기 원문을 보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디지털장서각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이미지 파일로도 난중일기를 보실 수 있고, pdf서비스를 통해 pdf파일로 다운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 파일의 경우
이미지 뷰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pdf파일의 경우
이렇게 pdf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위의 링크로 가시면 pdf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므로, 따로 이곳에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난중일기 해석본 보기.
능력자분들은 위의 디지털 장서각에서 난중일기를 보시면 되실 듯 하고, 해석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빈치맵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난중일기 외에도 지봉유설, 두시언해, 홍길동전, 용비어천가 등 다양한 고서의 해석본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없고, 다양한 고서의 전문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 7권 분량이며, 위 사진처럼 날짜별로 일기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난중일기의 원본 및 번역(? 번역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본을 확인해볼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한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