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치료방법( 신물이 올라오는 위액 역류 )

시간이 될 때마다, 소음성 난청, 통풍, 대상포진, 등등 여러 질병 및 건강정보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 건강 관련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그런 만큼 제품의 마케팅을 위해 잘못된 정보(혹은 왜곡된)들이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틀리고 제가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좋다는 얘기들만 많아서, 가급적 다른 각도에서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관해서는 원인과 치료법이 비교적 명확한 만큼 논란이 일 여지가 덜하지만 일전 소개해 드렸던 크릴 오일, 전해수기, 링거 워터, 홍삼, led 마스크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린 것도 그런 의미라고 봐주시면 될 듯하네요.

이런 류의 포스팅을 할 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미리 밝힙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역류성 식도염( 逆流性食道炎, Gastro Esophageal Reflux Disease , GERD, 혹은 reflux esophagitis)은

출처 : 두산백과

라고 정의되는 질병입니다.

출처 : 두산백과

섭취한 음식물뿐만 아니라, 위액, 소화효소들이 식도로 넘어오면서, 고통, 염증 등을 일으키게 되며, 위산과다분비나 위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므로, 병원을 방문하여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역류성 식도염은 위 식도 역류 질환의 일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위엔 언급한 것처럼 위염, 위산과다분비 일 때의 증상과 비슷한데요,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 명치 쪽 통증

– 트림이 자주 남

– 속이 쓰리고 아픔

– 체했을 때 증상과 비슷

– 신물이 넘어 옴(위산 역류)

– 기침이 잦고 쉰 목소리가 남

– 목의 이물감

– 기관지 천식의 증상을 보임.

보통 위산의 역류, 소화불량일 때만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생각하는데, 속 쓰림, 소화불량,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위의 증상이 있을 시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이 있을 경우에도 속 쓰림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보통 식후에 많이 나타나고, 제산제나 물을 마실 경우 금방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오래될 경우

– 인후염

– 식도 궤양

– 식도 협착

– 바렛 식도

– 식도 선암

– 식도암

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원인과 진단.

역류성 식도염은 고혈압, 비만 등과 같이 선진국형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생활의 변화와 헬리코박터 감염률의 감소 등의 원인이 있으며, 전체 인구의 10~20% 정도가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는

– 식도 점막의 방어능력 감소 : 쇼그렌 증후군

– 과식 등으로 인하여 위 용적이 증가될 경우

– 하부 식도 괄약근의 능력 저하 : 음주, 비만, 임신, 흡연, 고지방식, 커피, 차, 콜라, 과일쥬스, 페퍼민트, 아편계약물, 비아그라, 등

– 식도 마비 등으로 식도의 연동운동에 장애

– 구강건조증으로 침이 감소

– 칼슘길항제, 항콜린제 같은 약물로 인한 괄약근 압력이 줄어들 경우

 또한, 음주나 과식 후 바로 눕게 되면, 음식물 등이 식도 가까이에 위치하게 되므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최적의 환경이 형성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면, 식도 내시경(or 위내시경), 보행 ph검사, PPI(Proton Pump Inhibitor) trial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보통은 다른 질병이 없는 경우 특별한 진단 없이 바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일전 소개해드렸던 다른 질병들에 비해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한 만큼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음식 , 생활습관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경우 위산분비 억제제 및 위산의 농도를 낮추는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술, 담배, 고지방식, 커피, 차, 콜라, 주스, 토마토, 박하, 초콜릿, 탄산음료. 등

– 밀가루 음식 : 위산분비 자극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 식사 시 과도한 물 섭취

– 칼슘채널 차단제, 항콜린성 약물, 평활근이완제 종류의 약물

좋은 음식

– 소화를 돕는 담백한 식단(채소, 살코기)

– 볶음이나 튀김보다는 찌거나 데치는 방식이 좋음

– 바나나 : 산도가 낮고 자극이 적음

– 마,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

– 꿀, 마늘, 상추, 배, 사과, 멜론,

– 알로에 : 통증을 억제, 위벽과 식도에 좋음

생활습관 개선

– 음식을 급하게 먹지 말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음

– 저녁은 가급적 일찍(식후 3시간 이내 취침금지)

–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야식을 먹게 되면 최소 3시간 이후 취침.

– 식후 바로 눕거나 장시간 쪼그려 앉지 않기.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 꽉 끼는 속옷 및 벨트 피하기.(복압을 상승)

써 놓고 보니, 생활 습관은 그냥 건강을 위한 방법들이네요.

역류성 식도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초기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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