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이 시행되면서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계좌들을 관리하기가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활용도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회사, 학교, 남자들의 경우 군대, 등에서 여러 계좌들을 만들다 보니, 잊고 지낸 계좌도 있고, 관리도 귀찮은 것이 사실입니다.
은행 계좌 뿐만아니라, 증권계좌, 신용카드, 보험, 대출정보, 신용카드 포인트, 계좌 자동이체 통합관리, 카드 자동납부 통합관리까지 가능한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계좌, 카드, 금융정보조회, 계좌 자동이체 통합관리, 카드 자동납부 통합관리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계좌를 조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소액(50만원 이하) 비활동성 계좌를 잔고 이전, 해지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4대 사회보험료, 공과금 환급금 찾기, 휴면예금 찾기, 한국전력 휴면 보증금 찾기 등의 서비스 바로가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을 통해 각각의 금융회사에 정보를 요청하고, 결과 역시 금융결제원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받는 방식입니다.
계좌, 보험뿐만 아니라 자동이체 통합관리 서비스(조회, 해지, 변경)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서비스 이용방법
기본적인 사용법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아실 수 있겠지만, 몇 가지 알아두시면 좋을 사항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계좌조회서비스의 경우 오전 9시 ~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연중무휴이지만, 잔고 이전 해지 서비스는 영업일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증권사 계좌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즉 서비스 별로 운영되는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 주민등록번호
– 공인인증서
– 이동통신사 또는 은행을 통한 추가 인증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용 어플도 출시되어 있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하는 것이 오류도 적고, 사용도 편하더군요. 물론 위에 소개해드린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어플의 다운도 가능합니다.
이상 어카운트인포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