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애드센스를 위한 워드프레스 서버 추천. 워드프레스 호스팅 선택은?

 꽤나 오랜 시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해 왔습니다. 

 나름 방문자수도 꽤나 늘고, 용돈벌이 정도는 되었는데, 이제 슬슬 워드프레스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시기는 지났으나, 게으른 저 때문에………… 이 게으른 놈은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앗 뜨거~~!!! 하면서 움직일 생각을 하더군요… 언제 정신 차릴는지…. 쯧

 이 카테고리에는 저의 워드프레스 생존기를 써볼 예정입니다.

 저는 워드프레스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고,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도 거의 모르지만, 저 같은 초보분들에게는 고수 분들의 어려운 용어보다는 저의 삽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나는 저렇게 허접한 짓거리 하지 말아야지 라는 반면교사가……) 첫 번째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실험용이 될 듯 하기에, 제 뻘짓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워드프레스를 만들려는 이유.

 암튼 몇 가지 이유로 워드프레스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1. 티스토리의 삽질

–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바로 저품질(? 저품질이라는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즉 다음 검색 누락을 시켜서…

– 불안정한 티스토리 서버, 잦은 버그

– 2023년 2월 6일인가로 예고되어 있는…. 약관개정.

 분명히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도 허용해 주고, 무료로 서버도 제공하고, 다른 문제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이 블로그 글만 쓰면 되는 아주 좋은 플랫폼인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수익형 블로그라는 세상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주 고마운 녀석입니다. 

 상당히 많은 장점을 가진 플랫폼이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만큼 애정이 크고, 고마운 존재기에 실망이 큰 것 같네요.

암튼 현재까지는 티스토리 짱짱!!!!

이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우려가 됩니다.

2. 분산투자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격언처럼 그동안 너무 티스토리에만 의존해 왔던 것 같습니다. 수익의 다변화와 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다른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에…. 사실 지금도 많이 늦긴 했습니다. 이 생각을 2년 전부터 했으니 ㅎ

3. 블로그의 한계

– 블로그의 한계라기보다는 제 자신의 한계를 느꼈다고 보는 것이 더 맞겠지만, 특정한 형태가 있는 블로그의 경우 그 한계점이 느껴져, 조금 더 배우고, 조금 더 확장을 해보고 싶은 욕심에…

4. 시간이 남아서……

 뭐… 이 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당분간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것 같아서 이때가 아니면 또다시 워드프레스는 안드로메다로 갈 듯하여….ㅎ

 쓰다 보니 본론보다 서론이 더 길어진 느낌이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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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드프레스 서버 추천.

 제목은 워드프레스 서버 추천이라고 썼지만, 저는 특정 서버를 추천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여러 서버를 비교해서 장, 단점을 나열해 놓은 글들은 오히려 넘쳐나니까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아직 시작을 안 하셨다면 바로 시작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를 만들려는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 상당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 방문자수는 얼마나 나올까? 나중을 대비해서 용량을 크게…..

– 플러그인이라는 게 있다던데….

– 서버는…. 어느 업체로… 규모는…..

– 해외 서버가 좋을까.. 국내 서버가 좋을까….

열심히 구글링을 하고, 어려운 용어들을 공부해 가며 며칠을 허비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지금까지 허공에 삽질했구나,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자

였습니다.

 어차피 워드프레스 초보인 저에게는

– 방문자수 많을 리가 없음

– 제대로 만들 리가 없음

– 처음 만들어지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어차피 실험용이었음

이더군요.

 워드프레스 서버추천이라고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블루호스트, 사이트그라운드, 가비아, 카페 24, 드림호스트, 패스트코멧, 호스팅어, 호스트게이터, 그린그릭스, 킨스타, 플라이휠………등등 등등

 수많은 업체의 이름이 튀어나옵니다. 

 각자의 장, 단점을 들어 특정 업체를 추천하기도 하고, 특정 업체의 단점을 부각하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선택이 어려워집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영어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외국 업체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자신이 없으시다면 국내 업체 하나를 골라 잡으셔서 빨리 아무 곳에서나 시작부터 하시라는 것입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지식이 전무한 상태이며, 귀가 상당히 팔랑대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보면 볼수록 시간 낭비입니다.  이 블로그를 보면 a라는 업체가 정답인 것 같고, 또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면 a 업체는 못 쓸 업체이고, b가 정답인 것 같고,…. 다른 곳에서는 c가……..

 어차피 방문자수는 많지 않을 것이며, 초보자가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속도, 보안, 안정성, a/s, 이런 얘기들은 먼 훗날의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실 정도면 이미 많은 블로그 글들을 보셨을테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셨을겁니다. 

 어떤 업체를 선택하셔도 미친 듯이 용량과 속도를 높게 잡거나 눈탱이를 제대로 맞지 않는 이상, 1년 10만 원 안쪽입니다. (중간에 취소도 할 수 있으므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 이상은 초보에게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 역시 비슷한 가격이면 비슷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분들이나 조금 아시는 분들이 태클을 거신다면 무조건 님말이 맞습니다. 제가 틀렸습니다.)

 저는 국내 업체 1곳을 정했는데, 이곳에서 일 년 정도 바보짓 및 실험을 해보고, 1년 후에 제대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1년은 실험 및 적응 기간인 셈이죠. 물론, 그전에 어느 정도 파악이 되면, 바로 새로운 워드프레스 블로그, 홈페이지를 만들 수도 있지만, 일단은 길게 1년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처음 개설한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여러 실험들을 해볼 예정이지만…..

 일단 저는 바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일주일 정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귀동냥도 하고, 공부도 좀 하고 했는데, 저답지 않게 너무 오랫동안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물론 설날이 껴있어서 술 마시고 노느냐고 보낸 시간이 훨씬 더 많지만…..)

 아마, 블로그를 해봤다고 워드프레스에 대해서도 이상한 자신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꽤나 많은 방문자수를 보유하고 있고, 글도 많이 썼으니까… 워드프레스를 시작해도 금방 적응할 거야” 라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당신도 이미 늦었습니다. 빨리 시작하세요 ㅎㅎㅎㅎㅎ

 암튼 다음 포스팅부터, 워드프레스 설치부터 시작해서 생각이 날 때마다 저의 바보짓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초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이 포스팅은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이전된 상태입니다. 드디어 이사를 완료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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