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될 때마다 갤럭시의 기능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몇 개의 포스팅에 걸쳐 삼성패스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패스의 기본 기능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며, 추후 삼성패스 인증서, 삼성 패스 백업 및 복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패스 및 삼성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계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므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아래의 함께 보면 좋을 포스팅의 삼성 계정 확인법 2단계 인증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삼성패스의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먼저 써두어야 세부적인 내용을 포스팅하기가 용이해지더군요.
세부적인 사용법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포스팅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삼성패스.
인터넷의 발달로 은행, 메일, 커뮤니티, 쇼핑, 게임, sns 등등 수많은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다보니, 수많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들게 됩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는 대문자를 반드시 포함해야하고, 또 어떤 사이트는 특수문자를 포함해야 하는 등 각기 다른 비밀번호 체계를 사용하다보니…. 오랜만에 들어간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를 찾느라 시간을 다 보내기도 하는데요.
삼성패스는 지문, 홍채, 얼굴 인식등의 생체인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로그인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바꾸거나 잃어버리면, 피곤해지기도 합니다만…..
올해(2021)부터 삼성패스를 이용해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었으며, 카카오와 통신3사의 pass에 비해 시작이 늦긴 했지만,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후 통신3사의 패스앱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 예정인데 위 사진처럼 패스와 삼성패스는 서로 다른 앱입니다.
왼쪽이 통신 3사의 패스앱 – 주로 본인인증에 사용
오른쪽이 삼성패스 – 삼성인터넷이나 앱에서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지문인식 등을 통해 편리하게 로그인 하는데 사용.
현재까지는 이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고 보시면 되실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경계는 모호해질 듯 하네요. 어차피 두 앱의 지향점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삼성패스 주요기능.
삼성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samsung pass앱을 실행시키시거나, 설정을 실행 시키신 후,
생체인식 및 보안>>>> samsung pass 순으로 가시면 실행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2021.1.24기준) 삼성패스의 주요기능은
1. 인증서
공인 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폐지되면서 공동 인증서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카카오인증서, 패스인증서, 삼성패스 인증서 등 여러 인증서들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2. 삼성인터넷, 앱에서 로그인. 및 아이디 비밀번호 관리.
생체인식(지문, 홍채, 안면인식)을 통해 삼성인터넷을 사용하여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 어플에서 로그인을 간편하게 해 줄 수있습니다.
현재까지 삼성인터넷의 이용이 가능한 어플은 위 사진과 같으며, 점점 늘어날 예정입니다.
각종 pin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일회용 비밀번호도 생체 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3. 개인정보 관리
카드, 주소, 메모 등의 개인정보를 삼성패스에 저장해 둔 후, 삼성패스 키보드 기능(추후 포스팅예정)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입력하고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어플 및 사이트에서는 양식 자동 완성 기능을 이용하여, 주소등의 양식을 자동으로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아직은 꽤나 부족한 면도 보입니다만….)
삼성패스, 삼성계정, 삼성페이, 삼성멤버스, 삼성헬스, 삼성 뮤직, 삼성 클라우드, 삼성 스마트씽스, 등등등
삼성이란 이름이 붙은 수많은 어플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불편한 점도 있고, 뭐가 뭔지 헷갈릴 때도 있는데요. 요즘은 아는만큼 편해지고, 아는만큼 혜택을 받는 세상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lg의 모바일 사업 철수가 기정사실화 되가고 있는 듯한데….. 앞으로 삼성 갤럭시에 대한 의존도는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란 생각이드네요.
곧 삼성패스 인증서와 백업 및 복원 관련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