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추천. 네이버 시리즈 환생표사.

오랜만에 무협소설 추천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환생표사라는 작품입니다.

일전 포스팅에서 광마회귀, 칼에 취한 밤을 걷다, 한백무림서 등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추천드렸었는데요.

환생표사도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협 소설, 웹툰 추천. 광마회귀. 네이버 시리즈 무협지.

✔️ 무협소설 추천. 한백무림서(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환생표사.

환생표사는 쟁자수였던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일하던 표국 국주의 넷째 아들로 환생하는 것을 시작으로 작품이 진행됩니다.

명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주인공의 여정이 그려져 있고, 주변인물들도 꽤나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최근 무협작품들을 보면,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주변인들을 기본적인 것조차 생각치 못하는 바보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 면은 좀 덜한 것 같습니다.

처녀작인만큼 약간의 설정 오류나, 주변 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대한 서사가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 부분은 정파는 원래 이래야 한다, 혹은 인간은 당연히 이래야 한다. 라는 명제를 놓고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면도 있더군요.

작품을 통해 정파는 정파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그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무협의 트렌드가 주인공 측과 빌런 측이 전쟁을 하게되면 기본적으로 수백명 수천명씩 죽이고 보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도 참신한 것 같습니다.

주인공 혼자 수백, 수천명을 죽이는 그런 파워 인플레 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개도 상당히 스피드한 편이고,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흐름도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총 282화로 현재 완결이 된 상태이며, 최근 쏟아지고 있는 환생물과 판에 박힌 스토리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상 무협소설 환생표사에 대한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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