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일대기 영화화, 그레이엄 킹 제작, 존 로건 각본.

보헤미안 랩소디로 국내에서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에~~~~~요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그레이엄 킹이 이번에는 마이클 잭슨을 영화화한다고 합니다. 마이클잭슨의 초상권을 보유한 더 마이클 잭슨 에스테이트와 영화 제작과 관련하여 최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던 마이클 잭슨의 전기를 그레이엄 킹이 제작한다고 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정확한 내용은 영화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레이엄 킹이 제작한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어마무시하게 유명하긴 하지만 마이클 잭슨과 그레이엄 킹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이클 잭슨 간단 프로필

마이클 조지프 잭슨(Michael Joseph Jackson)

1958.8.29 ~ 2009.6.25

미국 인디애나 주 개리 출신

175cm, 62kg

1969년 잭슨 파이브로 데뷔

워낙 히트곡도 많고 삶의 굴곡도 많고,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각종 기네스 기록도 가지고 있고, 팝의 황제라 불리던 만큼 많은 이야깃 거리가 있어 마이클 잭슨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하려면, 포스팅 백 개로도 모자랄 듯 해서 간략하게 프로필 정도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 마이클 잭슨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마이클 잭슨 공식 유튜브 바로가기

그래도 궁금해하실 듯 하여 한 가지만 소개를 드리자면.

2015년 런던 퀸 메리 대학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은 1960~2010년까지의 팝의 혁명은 1964년 비틀즈와 롤링스톤스의 미국 진출(브리티시 인베이젼, British Invasion), 1983년 마이클 잭슨과, 유리스믹스, 더폴리스를 필두로 한 신디사이저와 샘플러등의 유행, 1991년 스눕독, 나스, 버스타 라임스가 유행시키기 시작한 힙합과 랩 음악을 뽑기도 할만큼 팝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로열소사이어티 사이언스 지에 게재)

* 그레이엄 킹 주요작품 및 진행사항

1961년 영국 출신의 영화 제작 프로듀서 그레이엄 킹의 주요 작품으로는

보헤미안 랩소디, 툼레이더, 얼라이드, 제5침공, 월드워z, 휴고, 투어리스트, 에비에이터, 알리,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 총 31편을 제작 또는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연말 개봉을 목표로 앨비스 전기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중인데, 이에 대해서는 극적인 요소 가미나 앨비스 프레슬리가 어린 소녀들을 만났다라던가… 약간의 말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앨비스 제작 준비 기간만 10년이었다고 하는데 설마 마이클 잭슨 영화도 10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각본은 글레디에이터, 007 노타임 투 다이, 에이비에이터를 집필했던 존 로건이 맡았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는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었는데요,(HBO재단을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의 경우 콘서트 투어에서 마이클잭슨이 아이들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1억달러 이상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이번은 어떨지…….

파란만장했던 삶, 스캔들, 백반증, 수많은 명곡들, 비극적인 죽음…. 인생이 한 편의 영화와 같았던 사람이라 극적인 요소는 따로 첨가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만, 수많은 논란들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현재 초기 프로젝트 단계로 아직 정확한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과연 누가 마이클잭슨을 제대로 표현해 낼 수 있을 지 한편으로 걱정이 앞서네요.(독이 든 성배의 느낌이네요.)

아직 초기 단계이니,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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