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국경없는 기자회에서는 세계 언론의 자유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언론자유지수에 대해서 종종 소개를 해드리긴 했는데, 이번에는 순위가 좀 많이 떨어졌더군요
2020년 42위
2021년 42위
2022년 43위
2023년 47위
2024년 62위
로 폭락을 했는데요. 보통 대한민국은 40위권을 유지했는데 2009년 69위, 2016년 70위에 이은 큰 폭의 하락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발표한 세계언론자유지수를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는 링크와, 몇몇 국가의 순위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순위를 소개해드릴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지만,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세계 언론의자유 랭킹.
국경없는 기자회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조금 자세히 다루기는 했지만, 못 보셨을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 RSF(Reporters Without Borders)는 1985년 창설된 비정부 국제기구입니다. 전 세계 국가들의 언론 탑압을 감시하며, 비영리단체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에서는 매년 세계언론자유지수에 대해 조사하고 언론자유의날(5월3일)에 해당 내용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국경없는 기자회의 언론자유 지수는 150명 이상의 언론인, 인권운동가, 특파원들과 세계 18개 비정부기구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위의 링크로 가시면 해당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몇몇 순위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론 자유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이며, 2위는 덴마크, 3위는 스웨덴, 4위는 덴마크, 5위는 핀란드입니다.
대한민국은 위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62위 이며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등과 비슷한 순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회와 자유의 땅이라는 미국이 55위 인 것도 재미있는 사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순위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미디어를 재벌들이 소유하고 있어서라는 평가가 있더군요. 언론 독점이라는 얘기죠.
시끄러운 이웃들인 일본은 70위, 중국은 172위 입니다.
북한이 꼴찌일거라 생각했는데,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에리트레아라는 나라가 북한보다 낮은 순위에 위치해 있네요.
이상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발표한 세계언론자유지수 랭킹에 대한 소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