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연말정산의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돈을 토해내기도 해야 하는데요.
연말 정산을 대비해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의 비율을 맞춰서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분도 계시고, 귀찮음에 그냥 별생각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을 조회하는 방법과 용도를 헷갈려서 잘 못 발급받은 경우 용도를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 조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사용내역의 확인이 가능하며, 현금영수증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 홈택스 홈페이지 바로가기.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조회 방법은
1.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접속
2.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조회를 선택
3. 소득공제, 지출증빙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
직장인 분들의 경우 소득공제를 선택하시면 되고, 사업자 분들의 경우 지출증빙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4. 로그인
예전에는 공인인증서(현재 공동 인증서)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간편 인증(카카오톡, 패스, 삼성패스, 통신사 패스, 페이코)과 아이디, 생체인증 등의 방법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 카카오톡으로 인증하실 경우,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이용 동의를 하신 후, 인증 요청을 하시면,
위 사진처럼 휴대폰으로 카톡이 오게 되고, 휴대폰에서 인증을 완료하신 후
컴퓨터에서 인증 완료 버튼을 누르시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5. 확인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전체 누계를 선택하신 경우, 일반 거래,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 공연비 누계 등 항목별 연도별로 사용 내역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 사업자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 지출증빙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았으므로, 위 사진처럼 소득공제용으로 조회했을 시 사용내역이 전혀 없다고 나오네요.
발급 용도 수정.
소득공제, 지출증빙을 따로 받아야 하는데, 신경을 안 쓰다 보면 잘못 발급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이를 정정할 수 있는데요.
홈택스에서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현금영수증 수정>>> 소비자용 용도변경, 사용자용 용도변경 |
순으로 가시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소비자용 용도변경을 선택하시면,
소득공제용으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 지출증빙용으로 발급받은 경우, 이를 소득공제용으로 변경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지출증빙용으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소득공제용으로 발급받은 경우, 사업자용 용도변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곳에서 조회를 하신 후, 변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현금영수증 발급내역을 조회하고, 잘못 발급받은 경우 용도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