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태가 끝을 모르고 커져가고 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청약가점을 계산하고, 허리띠 졸라매며 내 집 마련을 위해 먹고 싶은 것 참고, 사고 싶은 것 참아가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공무원 신분으로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비교적 손쉽게 재산을 증식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져가고 있는데요.
예전부터 이미 암암리에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 사태가 어디까지 번질지, 궁금해지는 한 편, 제대로 파헤쳐서 썩은 부위를 다 도려내었으면 좋겠지만 관련된 사람들이 많고, 이 분들이 높은 자리에 있는 소위 힘 있는 양반들이라 제대로 조사가 될지에 대한 우려도 생기네요.
잡설이 길었는데, 오늘은 청약일정을 확인하는 방법과 내가 관심있는 지역의 분양소식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청약 알리미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 포스팅에서 청약가점 계산기에 대해 소개해드리면서 청약홈에 대해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능들 역시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청약일정 확인
한국부동산원(예전 한국감정원)의 청약홈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청약신청부터, 청약가점 계산기, 청약신청, 청약당첨조회, 청약자격확인, 등 다양한 청약관련 정보들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청약홈의 청약 캘린더를 선택하시면
일자별 APT 특별 공급, APT 1순위, 2순위, 오피스텔, 민간임대, 무순위/취소 후 재공급에 대한 청약일정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청약을 준비 중이신 분이시라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하는 곳이라 소개드려봤습니다.
청약 알리미.
청약캘린더의 경우 전국의 모든 청약일정과 모든 공급유형을 확인해 볼 수 있지만, 매일매일 내가 원하는 지역의 청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청약알리미를 신청하시면 내가 원하는 지역의 정보만을 문자를 통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 지역의 물건별 분양소식은 10개까지 등록 가능하며, 1년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개인정보에 동의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인증서 혹은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2021.3.19 기준 추후 사용 가능한 사설인증서의 이용이 가능할 예정)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과 유형을 최대 10개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1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므로, 청약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청약캘린더와 청약알리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