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독도, 독도 지명의 유래, 관광 유의사항, 독도방어훈련, 동해영토수호훈련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지만,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으로 인해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과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지소미아 파기, 독도 방어훈련 등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독도와 독도 지명의 유래, 독도관광시 유의사항,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4년 세계 군사력 순위, gfp 랭킹. 한국 일본 북한 군사력 비교. 분단국가. ✔️ 여행용 가방, 캐리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비밀번호 푸는 방법. 비밀번호 찾기. |
˙ 독도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로 시작하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 가사처럼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만 ♪외로운 섬하나♪의 가사처럼 하나의 섬이 아니라 동도와 서도 및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6번지 우편번호는 40240입니다.
도로명 주소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을릉읍 독도 안용복길(서도), 독도 이사부길(동도)입니다.
면적은 187,554㎡이며, 인구는 약 40명입니다.(김경철씨 가족, 독도 경비대원 35명, 등대관리원 2명, 울릉군청 독도관리 사무소 직원 2명).
독도 지명의 유래는 돌의 서남 방언인 “독”에서 유래했습니다.
돌로 된 섬이라는 뜻인데, 한자는 홀로 독<獨>을 음을 빌려서 사용합니다.
바둑의 옛말이 바독인 것으로 봤을 때 방언이 아니라 고어일 수도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 독도 여행 유의사항
독도 여행을 하려면 배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포항, 울진, 강릉, 동해에서 울릉도까지 가서 다시 독도까지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날씨에 따라 출항 시간은 변경되므로 미리 시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소요시간은 90분 가량이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합니다.
예전에는 일반인의 입도 자체가 허락되지 않았으나, 2005년부터 동도에 한해서 입도가 가능해졌습니다.
일일 제한 인원도 정해져 있었으나, 현재는 1회 470명까지 동도 선창장인근 관람이 가능합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독도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밖에 안되고, 날씨에 따라 독도 근처를 선회만 하고 상륙을 못할 수도 있으니 날씨를 미리 확인 해 두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관광이 불가능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한 가지는 독도가 우리나라에서 통화 품질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통신 업체들이 통화품질이 좋다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지국 설치를 엄청나게 했거든요.
독도에 상륙했거나, 여객선을 타고 독도를 선회한 경우, 독도 여객선 승선권을 독도관리사무소에 증빙하고, 인터넷을 통해 발급 신청하면 우편으로 독도 명예주민증을 무료로 보내줍니다.
˙ 독도 방어훈련
현재 독도를 지키고 있는 곳은 일반 군부대가 아닌
독도 시큐리티 폴리스(DSP, Dokdo Security Police)입니다.
해양 경찰청이 아닌 경찰청 소속 육상 경비부대입니다.
왜 군대가 주둔을 안 하고 경찰에서 경비하고 있느냐란 의견이 있기도 하지만, 독도는 일본과의 분쟁지역이 아닌 우리의 영토이므로 치안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배치되었습니다.
군대를 배치할 시 분쟁지역을 인정하는 빌미를 줄 수 있어 경찰이 배치된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독도방어훈련은 주변 국가의 침략을 막기 위한 훈련으로 동방훈련이라고도 불립니다.
훈련 연혁은.
1991년 4월 노태우 정부에 의해 훈련계획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 노무현 정부 때 1차 개정되었습니다.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 2회 실시하며, 작년인 2018년에는 6월 18~19일, 12월 13~14일에 각각 실시되었습니다.
올해도 6월에 실시되었어야 했지만, 일본과의 무역분쟁을 고려해 조금 미뤄진 것입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동방훈련은 연합지휘소훈련이 끝나는 20일 이후, 훈련 시기와 참가 전력의 규모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독도 방어훈련은 8월 25~26일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열렸습니다.
해군,해경,공군, 육군,해병대 병력이 참가했고,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까지 훈련에 처음 참가하는등 역대 최고 규모로 열렸습니다.(2019.8.26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