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네요.
낮에는 해가 쨍쨍했는데, 밤부터 비가 또 온다고 합니다.
세차만 하면 비가 온다는 분들이 꽤나 있으시더군요.
예전 디테일링 샵을 할 때도 저희 샾에서 관리만 받고가면 비 소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꼭 비가 온다고 하소연하던 고객님이 계셨는데, 처음에는 웃고 넘겼는데, 이상하게 그 분이 자동차 외장 관리를 받으시면 비가 오더군요. 그날 안 오면 다음날이라도……
잡설이 길었네요.
디테일링을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이 늘면서, 각종 용품들도 많이 늘어나고, 관련 케미컬 수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이 중, 드라잉 타월 한 가지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 특정 업체에서는 사탕하나 받아먹은 것이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울트라 레인보우 003
드라잉 타월을 사용하면 세차가 어마어마하게 편해진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 사볼까 하고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류의 타월들이 등장합니다.
어떤 게 좋은 건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드라잉 타월을 종류별로 사용해 볼 일이 없는 분들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요즘과 같은 형태의 드라잉 타월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상당히 고가였으나, 요즘은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종류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 많은 제품들 중에 콕 집어 울트라 레인보우003 드라잉 타월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 가격도 무난하고
인터넷에서 만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울트라 레인보우사에서 흠집이 있는 상품을 싸게 팔기도 합니다.
울트라 레인보우 003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더 비싸거나 싼 제품도 많지만, 이 정도면 무난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성능도 나름 준수
드라잉 타월을 오래 사용하면(잦은 세탁) 물 흡수력이 떨어지는데, 더 비싼 타월들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흡수력을 보여줍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해 가격도 무난하고 성능도 괜찮은 꽤나 잘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한 말로 가성비가 좋다고 하죠.
디테일링 샾 정리를 하면서 남아있던 울트라레인보우 003 제품을 지인들에게 나눠줬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세차가 편해졌다고 하더군요.(공짜라서 만족감이 더 높을 수도……ㅋ)
하나 남은걸 차 트렁크에 던져뒀었는데, 아직까지 잘 있네요.
암튼 꽤나 괜찮은 제품입니다.
사용법은
다른 드라잉 타월과 마찬가지로 위 사진처럼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물을 쭉쭉 빨아들여 세차 후 물기제거가 정말 편해집니다.
추후 다른 제품을 사용하실 때 울트라 레인보우 003보다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드라잉타월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