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m 요정을 무과금으로 키우면서 앱 플레이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녹스, 모모, 블루스택, 미뮤 등 여러가지 많이도 사용해봤네요.
피크앱플레이어라는 국산 앱플레이어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건 아직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녹스앱플레이어는 초기에 잠깐 사용해보다가, 이상하게 정이 안 가서 주로 블루스택, 모모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ld플레이어(구 모모)를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이전에 최적화하여 사용하면서 오늘까지 큰 문제없이 사용했었는데, 오늘 사단이 생겼습니다. 저장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뜨네요.
ld플레이어 최적화 및 블루스택 국산 앱 플레이어인 피크앱플레이어와 앱플레이어 백도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함께 보면 좋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오늘 리니지m 썹다 후 업데이트를 하려고 보니 저장용량이 부족하다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ld플레이어를 지웠다가 다시 까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써서 용량을 늘려봤자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해당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보통 컴퓨터 사양이 딸린다던가 하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데, 사무실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며 이것저것 깔아뒀더니…….
태생이 게으른 저는 해결방법이라고 알려진 갖은 꼼수를 써봤지만, (멀티플레이어에서 최소사양 설정, dnrepairer, 저장용량 초기화,다른 앱 깔아서 용량 뻥튀기 등) 안되더군요.
지우고 다시 깔까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잠깐 설치다 보니 정이 떨어져서 이 기회에 다시 블루스택을 사용해 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블루스택4 설치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게 블루스택3니 그동안 ld플레이어에 꽤나 신세를 졌었습니다.
블루스택 구버전을 지우고 새 버전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다운로드하는 링크는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다운로드하고 실행시키는 것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되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스택4 ld플레이어 비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말씀드립니다.
어차피 매크로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 부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직관적인 느낌만을 말씀드리자면, ld플레이어가 좀 더 가볍고, 블루스택은 좀 더 묵직한 느낌입니다.
블루스택의 로딩 시간이 조금 더 길게 느껴지고, 다른 작업과 병행할 때 로딩시 영향이 조금 더 큰 느낌입니다.
대기화면에서의 용량 차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블루스택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기본적으로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앱플레이어를 누르고 로딩되기를 기다렸다가,다시 게임 아이콘을 누를 필요 없이 게임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가기가 실행되어 저 같은 게으른 사람에게는 좋은 방식입니다.
용량은 보시는 것처럼 블루스택이 조금 더 잡아먹습니다.
ld플레이어는 최적화를 진행해 둔 상태고, 블루스택은 최적화를 진행하지 않았기에 차이가 발생하는 듯도 하고, 예전에 사용했던 기억을 더듬어봐도 구동 시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상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여 있는 곳(이벤트 맵)이나 렉이 종종 생기는 곳에서는 블루스택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게임 화면 자체가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간헐적인 렉 발생도 ld플레이어에 비해 덜 발생하는 느낌입니다.
아마 최적화를 진행해주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은. 컴퓨터 사양이 좋다면, 그다지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두 앱 플레이어 모두 구동이 잘 되고, 편의성도 큰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어느 것을 선택해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나, 굳이 추천을 드리자면,
사용하는 컴퓨터의 사양이 어느 정도 되고, 게임과 동시에 여러 작업을 같이 병행하지 않는다면 블루스택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하고, 멀티플레이(다계정)이나, 다른 여타의 작업(포토샾이나, 일러스트 등의) 량이 많다면, ld플레이어가 무난한 듯합니다.(멀티플레이는 아직 ld플레이가 win인 듯합니다. 실험을 하긴 했는데, 스크린 샷을 바보짓하면서 날려버리는 바람에…. 첨부를 못했습니다.)
두 개 다 깔아보시고, 인터페이스나 조작 등 마음에 드시는 걸 사용하시던가 그냥 이름이 마음에 드는 걸로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