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번역기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어릴 적 영어수업시간에 저절로 번역되는 기계가 개발되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라며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 이제 점점 현실이 되어가네요.
전에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네이버 번역기와 구글 번역기를 유용하게 잘 썼었습니다.
정말 좋은 세상이죠. 물론, 베트남어라 그런지 약간의 오류가 발생해서 본의 아니게 현지에 있던 후배와 후배 동생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했지만요.
여러 번역기가 출시되면서 뭘 써야 할지 고민들을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런저런 번역기를 써본 결과 역시 큰 회사는 큰 회사더라고요 네이버 파파고, 구글 번역기 두 가지를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번역 어플 비교.
각기 장, 단점이 있긴 하지만, 두 가지 어플을 핸드폰에 깔아 두시면, 웬만한 국가에서 간단한 의사소통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실듯하네요.
저는 두 가지를 모두 폰에 깔아 두고 있습니다.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 어떻게 다른지 휴대폰 버전을 먼저 알아보고 컴퓨터로 번역을 했을 때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어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종종 찾는 프리미어 프로 , 포토샾 등의 예전 버전을 다운로드할 때 사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중간 영어 부분을 번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이트가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데 추후 기회가 되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파고는 영어 위쪽 부분이 조금 잘리게 캡처가 되긴 했지만, 같은 내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구글 번역기는 기본적으로 앱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메라 촬영해서 번역, 글씨를 써서 번역, 대화 시 자동 번역 모드, 음성으로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답게 약 103개 언어에 대한 번역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언어를 자동 감지하여 번역해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아무래도 영어가 기반이 되는 번역기이다 보니, 영어를 중심으로 한국어 번역!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이 부분이 여타의 번역기에 비해 단점이자, 장점이 됩니다.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시에는 파파고에 비해서 약점을 보이지만, 한국어에서 타 언어로 번역시에는 파파고보다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사진 촬영해서 번역할 때나, 필기 시 오류 등 각종 자잘한 오류들이 존재하고, 번역상의 문제점 역시 존재하긴 하나, 몇 분만 투자해도 금세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반응속도 역시 빠른 편입니다.
파파고 역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구글 번역기와 마찬가지로 카메라, 음성, 대화를 통한번역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기업인 네이버에서 만든 어플인 만큼 언어 자동 감지 기능은 빠져있습니다.
한국어에서 다른 언어로의 번역은 구글 번역기보다 정확도가 더 높은 듯 보입니다.
구글 번역기와 마찬가지로 자잘한 오류들은 존재하고, 번역상의 문제도 존재합니다.
다른 언어에 능통하신 분들은 번역기 어플을 사용하실 일이 별로 없으실 테고 번역기의 주요 기능은 외국인을 만났을 때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두 어플 정도만 잘 활용해도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