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유저들이 많이 떠나가서인지, 엔씨에서는 새로운 시도도 많이하고 있고, 떨어지는 매출을 올리려는 의도인지, 각종 패키지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건 정말 혜자팩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패키지들이 요즘은 그냥저냥….. 별 감흥을 못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무소과금 리세마라로 키우기 좋은 클래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리세마라 케릭만큼 반지를 어떤 걸 써야할 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군요.
오늘은 반지에 대해 끄적거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소과금 스냅퍼의 방어 반지? 용사 반지?
과금러 분들이야 용반과 방반을 모두 장만하셔서 상황에 맞게 사용하실 테지만, 무,소과금 입장에서는 모두 사용하기가 쉽지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소과금의 경우 방반을 추천드립니다.
용반을 차고 몹을 빨리 잡을 것이냐?
아니면 방반으로 사냥 유지력을 높일 것이냐?
가 고민의 주된 이유일텐데, 방반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몹을 빨리 잡는 것도 좋지만, 방반을 끼면 사냥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운이 극히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현실적으로 무,소과금 유저가 낄 수 있는 최대 인챈트는 축5 정도로 봤을 때(축이 아닌 일반은 6 반지가 되겠죠.) 6반지를 비교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데미지2와 명중2를 포기하는 대신, 마방과 방어력2, 리덕2를 더 챙겨가는 것이죠.
쌍으로 차게 되면, 방어력4, 리덕4, 마방 12를 더 가져가게 됩니다.
이 차이는 꽤나 있더군요.
고스펙이신 분들이야, 어느 사냥터를 가던지 물약을 안 먹는 경우가 많아서, 몹을 더 잡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무소과금의 경우 방어반지를 차게 되면, 사냥이 불가능하던 사냥터에서의 사냥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요정, 총사는 용반이 더 낫긴 하더군요. 어차피 어딜가나 아파서….ㅎㅎ
저처럼 발록이나 리퍼섭에서 게임을 하신다면 두 가지 반지를 모두 사용하셔도 되지만, 구썹에서 사냥을 하신다면, 방반이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방반과 용반을 모두 사용하다가 현재는 방반만 사용중인데, 잊섬에서 사냥 시간이 늘어나더군요.
신썹이라 방반, 용반, 검귀, 푸귀, 붉귀, 지룡의 수정, 화룡의 수정 다 들고 다니면서 상황에 맞게 사용했었는데, 현재 용반과 화룡의 수정은 러시를 해서 날린 상태입니다. 사용 빈도가 떨어지더군요.
물약 사용량이 거의 없는 본토 사냥터(고대 거인의 무덤, 몽섬, 기던이나 이계의 균열 등등)에서는 용반과 화룡의 수정 등을 사용하면 좋긴 하지만, 아덴으로 악세를 살 수 있는 신썹이 아닌 이상, 무소과금이 이렇게 악세 세팅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능하시다면, 이렇게 두 가지 반지를 스왑하시면서 사용하면 좋긴 합니다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무소과금의 경우, 방반이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닌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리니지m 무소과금 반지 추천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