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출시한다고 기사가 떴던 슬랙의 한국어판이 이르면 10월경 출시된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줌, MS 팀스, 구글 G-SUITE, 리모트 미팅, 디스코드, 비즈플레이, 잔디 등 여러 협업 툴과 화상회의 프로그램들이 그 기능들을 강화하거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인웍스의 기능 및 요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웍스란
라인 웍스(line Works)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웍스 모바일에서 만든 협업 툴(?)입니다.
초기에는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2016년 10월경 유료 상품을 출시하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한정적이 되었습니다.
재택근무와 영상회의 등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 근무를 해야 하는 환경이 늘어나면서, 관련 기능들은 점점 더 강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업체들은 라인웍스를 사용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곳들입니다.
라인웍스 요금제.
라인웍스는 요금제별로 제공하는 기능이 달라집니다. 뭐….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요금제를 보시면 대략적으로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는지 아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무료인 프리 요금제도 소규모 사업장에서 업무 용도로 이용하기에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단체 영상 통화(화면 공유 및 화상회의) 등은 라이트 요금제부터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줌이나 디스코드 등을 이용해도 되니, 단순 업무 용도로는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유료 요금제의 경우 한 달간 무료 체험을 제공하니 필요하신 분은 미리 사용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라인웍스 주요 기능
라인웍스의 주요 기능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통화
최대 200명까지 영상통화 및 화면 공유가 가능합니다. 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lite요금제부터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다른 업체들은 코로나 여파로 인원 제한을 푼다던지, 무료 사용 가능 시간을 늘려준다던지 하는데, 라인웍스는 아직 그런 움직임은 없네요.
메신저
메신저는 카카오톡이 대세인데 굳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카카오톡 단톡방으로 인해 업무 외 시간에 업무 지시를 하고,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별도의 메신저를 사용하면 이러한 폐해를 줄일 수 있겠죠.
라인웍스 메신저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신규 멤버가 들어올 경우, 해당 멤버에게 이전 대화 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파악하는 데 꽤나 도움이 될 듯하네요.
24시간 이내 잘못 발송된 메시지를 회수할 수 있는 기능은 덤.
캘린더 기능
캘린더 공유 기능으로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파악할 수도 있고, 주요 일정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버드 아이 캘린더 뷰의 경우 다른 사람의 중요 일정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설문이나, 주소록, 메일의 파파고 엔진 자동번역 기능, 등 여러 기능이 있으니, 협업 툴이 필요한데,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무료 버전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상 라인웍스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