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핑, sns, 유튜브, 모바일 게임,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 등을 이용하느라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쳐다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도 나빠지게 되고, 장시간 사용으로 스마트 폰의 수명도 줄어들게 됩니다.
다크 모드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액정과 배터리의 수명도 길어지고, 눈의 시력이 보호된다는 얘기가 있기도 한데요.
이로 인한 것인지 최근들어 다시 다크 모드를 서비스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고, 폰이나 태블릿 자체에 다크 모드가 탑재되어 출시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크모드란 무엇인지, 다크모드의 장점은 무엇인지와 갤럭시 폰과 아이폰에서 다크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크모드란.
다크모드란 말 그대로 어두운 모드……. 죄송합니다.
일반적인 화면 구성이 흰 바탕에 검은색 글씨라면, 다크모드에서는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듯하네요.
2010년대 초부터 적용되기 시작해서 한 때 반짝 유행했다가 빛 번짐 현상이나, 가독성 저하 등의 이유로 주춤하다가 최근 들어 다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다시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각종 포털부터,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등에서 다크 모드를 지원하고 있고, 여러 앱에서도 다크 모드를 지원하는 케이스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OLED의 경우 검은색이 바탕이 되면, 그 부분의 픽셀이 꺼지기 때문에 배터리를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고, 액정 보호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며, 눈의 피로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IOS 13부터 다크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에서 동일한 앱을 동일한 시간동안 구동했을 때 다크모드가 약 30%정도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습니다.
다크모드를 사용하면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색이 어둡게 표현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만, 다크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직접 사용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다크모드와 시력
다크모드의 시력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여러 가지 설과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만(효과적이라는 얘기도 있고, 효과가 없다는 얘기도 있고) 그중 한 가지를 소개해 보자면 케임브리지 대학 실라스 브라운 박사 연구팀에 의하면,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사용하는 경우와 디스플레이 형태가 백라이트형이 아닌 반사형일 경우, 글자가 너무 작을 경우에는 큰 효과가 없으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가 줄고, 뚜렷한 대비로 인해 글자가 잘 보이며, 청색광으로 인한 수면방해도 덜하다고 합니다.
다만, 오랫동안 글씨를 읽을 경우와 집중해서 읽어야 할 경우에는 라이트모드가 유리하다고 하네요.
또한 난시가 있는 경우에도 밝은 배경이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밤에 불을 꺼 놓고 사용할 때는 확실히 다크모드가 유리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폰 다크모드 설정 방법.
먼저 갤럭시 폰에서 다크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정
2. 디스플레이 선택
3. 다크모드 설정
다크모드를 선택해 주는 것으로 모든 과정은 끝납니다.
상당히 쉽죠. 위 사진은 일반 모드(라이트 모드)와 다크모드의 비교 사진입니다.
인터넷 창의 네이버를 열면 이런 식으로 다크모드가 시행됩니다.
유튜브를 열면 이런식으로 화면이 표현됩니다.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니…. 안 하느니만 못하게 되어버렸네요.
일전 소개해드린 빅스비를 이용해서 빅스비한테 “다크모드로 전환해줘” 등의 명령어를 통해 설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지만, 적응되면 오히려 라이트모드가 눈이 아파오더군요.
취향의 차이이니 좀 사용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이폰 다크모드 설정방법.
아이폰에서도 간단하게 다크모드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이폰 홈페이지에 잘 정리가 되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는 다크모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맥에서도 다크 모드의 사용이 가능하며, 위 사진에서 보듯이 특정 시간이 되면 다크 모드가 저절로 켜지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상 다크 모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간단하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을 하시면 되실 듯하고, 기분전환 삼아 가끔씩 바꿔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